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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뮤지컬, 연극4

2025.03.05 뮤지컬 ‘배니싱’ 주민진, 선한국, 박정혁 3월인데... 이게 2025년 두 번째 극이다. 작년에는 뮤지컬을 많이 봤었는데, 올해는 시간도 지갑도 부족해서 그런지 뮤지컬을 거의 보고 있지 못하다. 아무튼! P님의 은혜로! 보러 왔습니다! 배니싱!! 예. P님의 은혜하면 한국씨죠. 오늘도 왔다 한국씨 관극~   내가 본 캐스트! 주민진씨랑 한국씨가 붙는 날이어서 왔다! 게다가 페어첫공!! 지금까지 네오극이 호(好)보단 좀.. 입맛은 아닌데... 를 느꼈던 적이 많아서 ㅋㅋㅋㅋ 불안하긴 했지만.. 뭐, 믿고 보는 민진씨와 한국씨니까 그냥 들어갔다.  (명렬역 배우님은 처음 만나는 거라... 별 감상 없었다.)     의대생 의신과 명렬. 시체를 구해와 폐가에서 해부학 실기를 몰래 하려고 한다. 명렬은 사람의 피가 전부 빠져 죽는 괴담에 대해 말하고,.. 2025. 3. 14.
2025.02.10 뮤지컬 중계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사실 볼 생각은 크게 없었다. 중계하는 걸 알고 있었지만 일하는 시간과 중계 시간이 겹쳐서 못 볼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2월 10일. 월요일. 트윗이 하나 탐라로 들어온다. 투데이즈 캐스트와 함께, 오늘도 타어둠을 중계한다는 트윗이. 그리고 이미지를 보니까 그곳에 나의 멘토쌤이 있는 것 아닌가!!!! 멘토쌤이 하신 작품 중에 이런 비슷한 제목이 있었던 것 같은데~ 했더니 진짜 참여했던 작품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월요일. 내가 주기적으로 부모님 가게에서 일을 밤까지 도와드리는 날이었다. 퇴근하고 나면 보통 중계가 아슬하게 끝날 시간이라 슬프게 보내줄 생각이었다. 그러면서 트윗을 다시 확인하는데... 새벽 4시까지 보여준다고 하지 않겠는가?!?!?!  내 퇴근은 .. 2025. 3. 2.
20240302, 뮤지컬 '아가사' 이정화, 김경수, 이준우 *이 글은 2024년 3월 13일에 작성 됐습니다.  아가사와의 여섯번 째 만남, 그리고 헤어짐.​네.... 아가사 막공을 보고 왔습니다..정확히는 이정화 배우님의 막공을 보고 왔습니다.그런데 다른 배우님들도 다 막공인 것 같더라고요?귀한 경험이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뮤지컬 현장을 아가사로 처음 접했기 때문에, 막공 역시 아가사로 처음 접했는데요.원래 이렇게... 막... 하나하나 소름돋고, 모든 장면에서 소름돋고... 그런가요?다들 칼 제대로 갈고 온 느낌이었어요.너무 좋았습니다...주연 아닌 조연 배우분들의 넘버에서도 이런 소름을 느낀 게 처음이었어요.마지막이라 모든 걸 보여준다! 마지막이 아쉬운만큼 멋진 무대를 보여주겠다! 하는 배우들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이번에 본 캐스팅들....개인적으로.. 2025. 2. 24.
2025.01.01 '미아 파밀리아' 김서환, 선한국, 서동진 20살 때, 뉴욕 경찰과 17:1로 싸워서 이긴 마피아 보스의 이야기를 아는가?아직도 모르는가?(물론 카더라는 이야기도 있다.)  그런 자를 위해 소개하겠다.'미아 파밀리아' 마피아가 매수한 땅에 가게가 있단 이유로 내일 당장 문을 닫게 된 아폴로니아 바(Bar).그곳에서 일어나는 '미아 파밀리아' 공연을 위한 좌충우돌 준비기!보스의 명성을 위해, 본인들의 목숨을 위해 공연을 준비하는 세 남자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위에 설명한대로, 다음날 가게(아폴로니아)가 문을 닫게 생겼다.마지막 공연 준비를 하던 리차드와 오스카 앞에 나타난 스티비.밑도 끝도 없이 보스의 화려한(?) 과거를 담아서 직접 적은 '미아 파밀리아'를 공연하라고 대본을 주면서 협박한다.그에 리차드와 오스카는 갈등하지만 스티비 손.. 2025.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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