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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5

"술래잡기의 술래에서 표적이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어느정도일까?" 소설 '일곱명의 술래잡기' 리뷰 * 이 글은 2022년 8월 27일에 작성 됐습니다.  블챌에서 이 소설을 읽기 시작했다고 말한 적이 있을거다.그로부터 한달? 두달이 된 거 같은데 드디어 다 읽었다.요근래 책을 하나도 안 읽다가 드디어 다 읽게됐다. 긴 시간이었다.​ ​이 책을 사게 된 이유는 슬슬 더워질 무렵, 괴담이 읽고싶어서였다.그런데! '7월에 흐르는 꽃', '8월은 차가운 성'을 구매했는데 배송지연이 된다는 것이다.괴담을 읽고싶다는 욕망이 너무 컸고, 이 감정이 사라지기 전에 사야해! 하는 일념으로 e북을 구매했다. 바로 읽기 위해서!​나는 작년 여름에 미쓰다 신조의 '괴담의 테이프'를 굉장히 재밌게 읽었다.그렇기에 책 배송까지 남은 시간 동안 누구의 작품을 읽을지에 대한 고민은 없었다!이 작가가 쓴 건 재밌을 거 같다! 이 .. 2025. 2. 4.
[책추천] 돌이킬 수 있는 * 이 글은 2022년 3월 9일에 작성 됐습니다. 이건 최근에 읽은 것이 아니지만 꽤나 감명깊게 읽어서 추천하려고 왔다.책 제목은 위에도 써있듯이 '돌이킬 수 있는'.문목하 작가님의 소설이다.2018년에 나온 소설책이고, 나는 2020년에 다 읽었다. 정말.... 좋았다.​yes24 소개이미지​읽게 된 계기는 단순했다.트위터에서 '헤테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하는 소설' 이라고 돌아다니고 있었기 때문이다.호기심에 나는 바로 책을 구매했고, 오랜 시간에 걸쳐 읽었다. (내 독서스타일은 병렬식이다.)​초반은 그럭저럭 그렇군.. 하면서 읽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몰입이 되기 시작하더니, 뒷부분은 거의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읽은지 꽤 오랜시간이 지나서 구체적인 내용 서술은 힘들지만 이 책은 추천하고.. 2025. 2. 4.
[2021. 11. 17 완독] 살육에 이르는 병 *이 글은 2021년 11월 19일에 작성됐습니다.  이것은 극불호에 관한 후기입니다.이 작품은 성인이용가 작품입니다.​스토리가 재밌다던가, 묘사가 좋았다던가 하는 부분도 없었다. 그저 마지막의 반전이 궁금해서 달리기 시작했던 이야기라 실망이 컸다. 그냥 이 책은 사람들이 안봤으면 좋겠다. 웬만한 비위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보지 않기를 추천한다. 20년 전 일본의 감성을 견뎌낼 수 있고, 내가 웬만한 고어는 잘 읽으며(이것도 평범한 고어는 아니지만), 그래 내가 마지막에 어떤 게 있나 한 번 봐주마. 하는 마음가짐이 갖춰져있다면 읽는 걸 말리진 않겠다. 하지만 돈이 아깝다. 차라리 도서관 같은 곳에서 빌려읽어라.​요즘 시대에 읽기엔 마땅치 않은 작품이다.​​​먼저 이 한마디를 하고 시작하겠다.시간이 아까.. 2025. 2. 2.
[20210829 완독] 당신들은 이렇게 시간 전쟁에서 패배한다 *이 글은 2021년 9월 2일에 작성됐습니다.  8월 독서모임 책은 아말 엘모흐타르, 맥스 글래드스턴의 '당신들은 이렇게 시간 전쟁에서 패배한다'였다.생각보다... 내 취향에 맞지않아서 읽는 것에 시간이 오래걸렸지만, 어떻게든 다 읽었다.이 책에 대한 감상은 그리 길지않아서 독서모임 감상으로 적었던 것을 그냥 복붙하고 끝내기로 하겠다. ​​​나의 블로그이웃에게​이 기록은 미래에서 볼 너를 위해서 적고 있는 거야. 그래, 바로 너. 분명 책을 읽고 나서 이 편지를 열어서 읽을 테니까 말이야. 이 책의 이야기는 어땠어? 나는 꽤나 어렵게 읽었던 것 같아. 쓸데없는 미사여구가 왜 이렇게 많다니? 결론은 한 문장인데 그것에 수식어가 엄청 붙어있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 그 묘사도 이해하기 어렵도록 비유를.. 2025. 2. 2.
[20210520 완독]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 *이 글은 2021년 6월 6일에 작성됐습니다. 어쩌다보니 일하러 왔는데 시간이 남아서 또다른 후기를 적어본다. 이번에 적어볼 후기는 김초엽 작가님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이다. 이것도 독서모임에서 읽었던 책이다. 막.. 엄청 재밌다!! 하면서 슈슈슉 읽으면서 본 책은 아니지만, 제법 흥미롭네.. 하면서 읽었던 책이다.​​>[20210520 완독]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 스펙트럼 / 공생 가설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감정의 물성 / 관내 분실 / 나의 우주 영웅에 관하여 / 아름다운 존재들의 제자리를 찾아서 / 작가의 말​되게 신선하게 다가왔던 책이다. 소설책이 꼭 모든 게 꽉 차 있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해 줬다. 작가.. 2025.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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