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외국영화3 "같은 집이 무한 복사붙여넣기 되어있는 마을에 강제로 거주하게 되었는데요. 디지털 디톡스를 끝내주게 시켜주는 마을이었습니다." 영화 'VIVARIUM(비바리움)' 후기 *이 글은 2022년 11월 22일에 작성 됐습니다. 토요일 오후 늦게 커피를 마셔 잠이 오지않아 밤을 지새고 맞이한 일요일 오전. 이대로는 시간만 흘려보내고 잠은 들지 못할 것 같아서 영화를 하나봤다.제목은 VIVARIUM(비바리움). 보게 된 경위는 단순했다.트위터에서 가장 불쾌했던 영화에 누가 이걸 적어놓은 걸 본 것이다. 이 짤방이 나온 영화라는 것에 큰 관심이 생겼다. 나는 깜놀이나 너무 무서운 건 못보는데 다들 깜놀은 없지만 그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답답하고 불쾌하다고 해서 그래? 깜놀없으면 나도 봐야지! 하고 충동적으로 틀었다.후기를 한디로 말하자면 '하나도 뭔지 모르겠지만 너무 재밌었다.' 이다. 정말로 재밌었다. 감독의 숨은 뜻이나 해석은 하나도 모르겠지만 너무 재밌었다. 깜놀.. 2025. 2. 10. [영화] 싄들러 리스트 *이 포스트는 2022년 6월 3일에 적었던 내용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다시 한 번 깨달았다.세상에서 가장 잔인하고 슬픈 재해는 인간이 만들어내는 재해라고. 싄들러 리스트는 제2차 세계대전, 독일에서 일어나는 대규모 유대인 학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이다. 총을 쏘고, 피가 튀기고, 사람이 죽고, 차별당하고, 물건 다루듯 사람을 쓰고 치워버리는 장면들이 적나라하게 나온다. 이런 영화가 많이 만들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봐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더욱 보기 힘든 영화이다. 웬만한 각오 없이는 틀지않는 걸 추천한다.이 이야기가 전부 실화라는 사실이 더욱 힘들게 한다.정말... 정말 보는 게 너무 힘들었던 영화였다.초반에 나오는 적나라한 차별과 폭력, 무차별 살인과 살해.머리에서 피가 분수처.. 2025. 1. 23.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 *이 포스트는 2021년 8월 29일에 적었던 내용입니다. 이번에 영화감상부에서 정한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를 봤다.이 영화는 이번에 처음 본 건 아니다.대략 10년 전 즈음에 누군가와 함께 본 기억이 나는데... 같이 봤단 것만 기억하고 누구와 어디서, 왜, 어떻게는 기억이 안난다. 그와 마찬가지로 스토리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나는 공포, 고어, 스릴..등등의 장르에 조금 약하다. 아니, 아주 많이, 아니 정말 몹시 약하다. 특히 3D로 보여지는 것들에 말이다. 흐아아악 녹아내리며 보게된다. (반면에 2D는 어떤 게 나와도 괜찮게본다.)이번에는 반쯤 뜬 눈으로... 정확히는 흐린 눈으로 봤다. 위에도 말했듯이 이런 장르에는 몹시 약하기 때문에. 그덕에 애들 이름을 하나도 외우지 못했다. 외관으로.. 2025. 1. 2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