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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나들이 일기

2025.03.05 에디션엠, 배니싱, 해피니스 혜화점

by ble_post 2025.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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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울로 뮤지컬 보러 가는 날!!!!
정말 오랜만에 P님과 J님을 만났다!!


점심에 서울역에 도착해서 곧장 혜화로 향했다.
P님이 반차를 쓰신다고 해서, 거기서 점심을 먹기로 했기 때문이다.

혜화역에서 만나서 처음 향한 곳은!!

에디션 엠.

 

 



 

 

 

이전에 혜화를 지나다니면서 궁금했던 베이커리 겸 카페를 왔다!
여기서 점심으로 빵도 먹고, 아메리카노도 마시면서(P님이 사주심. 알랍쏘머취) 떠들다가 한국 배우님한테 편지도 적었다. 
배우님한테 편지 적어보는 건 처음이었는데.... 즐거웠다.

나름 열심히 적었는데 편지가 배우님에게 조금의 힘이 되어줬길~!~!

그렇게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떠들다가 배니싱 낮공을 위해 움직였다.

링크아트센터





여기 정말... 정겹다.
아가사 때부터 잊을만하면 여기와서 극을 보는 것 같다.
공연장은 페이크홀!

여기서 J님과 합류했다.

포토카드 증정해 준 것 ><

 

 

 

 

인기가 많다고 했던 만큼 대기 인원이 꽤 됐다.
미리 들어갈 수 없나 했더니 7시까지(원래 예약시간) 기다렸다 오라그래서 밖에서 J님과 P님과 함께 40분 정도 도란도란 수다떨었다.
배니싱에 대해서 이것저것 듣고, 감상을 나눌 수 있어서 참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렇게 7시가 되어 식당으로 들어갔다!
왜 대기가 많았는지 이해됐다.
안이 생각보다... 작기도 했고,
종업원도 홀에 1명 밖에 없어서 무척 바쁜 것이다.

아무튼 우리의 예약석은 우리가 갔을 때부터 비어있었지만... 그냥 이해해주기로 했다.

 

 

우리는 ‘주인장 강력 추천 세트’에서 목화탕수육을 선택해서 먹었다. 거기에 연유듬뿍 튀김꽃빵을 먹었다.

‘주인장강력추천’ 세트 = 돌판볶음짜장(中)+ 동파육 + 목화탕수육 or 깐풍육

음... 맛은 무난무난했다.
꼭 여기가 아니어도 되는..느낌?ㅋㅋ
목화탕수육은 기대하고 먹었는데 soso했고.. 나머지도 무난했다.
맛이 없는 건 아니다!!!
그러나 그렇게까지 웨이팅해서 먹어야하는 곳인가? 한다면 좀..고민해보겠다 ㅋㅋ
나는 호기심 비용을 높게 쳐주는 사람이라 만족하면서 나왔다. 그리고 P님이 오늘 쏜다면서 사주신거라 맛있게 먹고 나왔다.

 

아, 근데 돌판볶음짜장은 좋았다. 
요건 추천!

이날은 거의 뭐, P님의 베품 스페셜 데이였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저녁을 먹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근처 스타벅스를 방문했다.
거기서 또 도란도란 떠들다가 J님한테 선물을 받았다!

 

 

만나기 며칠 전에 상하이를 다녀오셨는데, 기념품을 사와주신 것이다!!
엿(욕 X, 음식 O) 같은 질감의 캔디와 자스민향의 핸드크림!!
사탕은 맛이 다양해서 랜덤으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다 ㅋㅋㅋㅋ 
자스민 향도 진짜 너무 좋아서, 틈날 때마다 열어서 손에 발라주고 있다.

P님과 J님에게 이것저것 받은 하루...
행복한 하루였다.

그 기록을 블로그에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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