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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주절주절

와, 티스토리 블로그 적응하기 너무 힘들다.

by ble_post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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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기존에 쓰던 곳을 버리고 다른 곳에 정착하기란 어려운 일임을 알고 있다.

그런데도 티스토리 너무 적응이 안 된다.

 

일단 글씨 크기 조절이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다!

내가 네이버 블로그에 너무 익숙해져있기 때문일까... pt로 조절하는 게 아닌 본문과 제목으로만 구분되는 크기가 좀 답답하다.

사실 이것까진 ㄱㅊ다.

큰글씨랑 작은 글씨로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으니까.

문제는 문장 사이에 있는 단어만 강조하고 싶을 때이다.

밑줄도 별로고, 형광펜도 쓰고 싶지 않고, 그냥 단어 크기를 키워서.. 강조하고 싶은데! 

거기만 키우려고 해도!

문장 전체가! 문단 전체가! 거대해져 버린다!

진짜 미칠 것 같다.

아니... 내가 하고 싶은 연출을 하나도 쓸 수 없다는 사실이 날 미치게 만든다.

 

게다가 이미지도 글 사이에 끼워넣기가 안 돼서 글을 이미지 밑으로 복사+붙여넣기 해야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견뎌야 한다.

그래... 이것까진 그래도 괜찮다.

내가 조금 귀찮고 말 일이니까.

근데 진짜..... 이건 진짜 어떻게 안 되나?? 싶은게

티스토리 블로그를 폰으로 보면 ㅋㅋ

폰트가 핸드폰에 적용된 폰트로 보이는거다.

그러니까 내가 폰트로 구별하는 연출을 해둬도 모바일로 보면?

그게 하나도 적용이 안 된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진짜 이부분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답답하다.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는걸까?

내가 티스토리 블로그 사용법을 잘 몰라서 이러는 건가?

진짜 미쳐버릴 것 같음.

(오, 놀랍도록 검색해서 해결하고 왔습니다. 역시 검색하면 나오는구나. 제가 게을렀습니다 ㅈㅅ)

 

네이버 블로그로 돌아가기 싫은데,

자꾸 네이버 블로그를 돌아보게 된다.

아 진짜 어케 못하냐.

어케 해결 안 되는거냐.

나 진짜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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