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후기27

[2021. 11. 17 완독] 살육에 이르는 병 *이 글은 2021년 11월 19일에 작성됐습니다.  이것은 극불호에 관한 후기입니다.이 작품은 성인이용가 작품입니다.​스토리가 재밌다던가, 묘사가 좋았다던가 하는 부분도 없었다. 그저 마지막의 반전이 궁금해서 달리기 시작했던 이야기라 실망이 컸다. 그냥 이 책은 사람들이 안봤으면 좋겠다. 웬만한 비위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보지 않기를 추천한다. 20년 전 일본의 감성을 견뎌낼 수 있고, 내가 웬만한 고어는 잘 읽으며(이것도 평범한 고어는 아니지만), 그래 내가 마지막에 어떤 게 있나 한 번 봐주마. 하는 마음가짐이 갖춰져있다면 읽는 걸 말리진 않겠다. 하지만 돈이 아깝다. 차라리 도서관 같은 곳에서 빌려읽어라.​요즘 시대에 읽기엔 마땅치 않은 작품이다.​​​먼저 이 한마디를 하고 시작하겠다.시간이 아까.. 2025. 2. 2.
[20210829 완독] 당신들은 이렇게 시간 전쟁에서 패배한다 *이 글은 2021년 9월 2일에 작성됐습니다.  8월 독서모임 책은 아말 엘모흐타르, 맥스 글래드스턴의 '당신들은 이렇게 시간 전쟁에서 패배한다'였다.생각보다... 내 취향에 맞지않아서 읽는 것에 시간이 오래걸렸지만, 어떻게든 다 읽었다.이 책에 대한 감상은 그리 길지않아서 독서모임 감상으로 적었던 것을 그냥 복붙하고 끝내기로 하겠다. ​​​나의 블로그이웃에게​이 기록은 미래에서 볼 너를 위해서 적고 있는 거야. 그래, 바로 너. 분명 책을 읽고 나서 이 편지를 열어서 읽을 테니까 말이야. 이 책의 이야기는 어땠어? 나는 꽤나 어렵게 읽었던 것 같아. 쓸데없는 미사여구가 왜 이렇게 많다니? 결론은 한 문장인데 그것에 수식어가 엄청 붙어있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 그 묘사도 이해하기 어렵도록 비유를.. 2025. 2. 2.
[20210520 완독]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 *이 글은 2021년 6월 6일에 작성됐습니다. 어쩌다보니 일하러 왔는데 시간이 남아서 또다른 후기를 적어본다. 이번에 적어볼 후기는 김초엽 작가님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이다. 이것도 독서모임에서 읽었던 책이다. 막.. 엄청 재밌다!! 하면서 슈슈슉 읽으면서 본 책은 아니지만, 제법 흥미롭네.. 하면서 읽었던 책이다.​​>[20210520 완독]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 스펙트럼 / 공생 가설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감정의 물성 / 관내 분실 / 나의 우주 영웅에 관하여 / 아름다운 존재들의 제자리를 찾아서 / 작가의 말​되게 신선하게 다가왔던 책이다. 소설책이 꼭 모든 게 꽉 차 있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해 줬다. 작가.. 2025. 2. 2.
[20210528 완독]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시체가 있었습니다. *이 글은 2021년 6월 3일에 작성됐습니다.  첫번째로 후기로 쓸 책은 바로 최근에 가장 흥미롭게 읽은 '옛날 예적 어느 마을에 시체가 있었습니다.' 이다! 작가는 아오야기 아이토!독서모임에서 읽기로 한 책 두권 중 한권이다. 내가 참여한 독서모임에서는 두 권중 한권만 읽으면 되는데, 나는 독서모임을 빙자한 책구매가 하고 싶었던거라 두 권 다 구매해서 읽었다. 다른 한 권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다. 이것도 조만간 후기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무튼 이 이야기를 한 이유는 독서모임에서 아무도 이 책을 읽지 않아서 아쉬웠단 이야기가 하고 싶었다.(다들 우빛속을 읽었다. 슬프다.) 이 책... 생각보다 진국인데 말이다. 한편으로는 일본 소설이 익숙하지 않으면 조금 어색하게 다가올 수도.. 2025. 1. 24.
궁극의 푸딩이 있다는 곳!! 대전 탄방동 무자비 커피바 *이 글은 2024년 3월 27일에 작성됐습니다.  이번에 G님이 대전을 방문했다!!!!그래서 궁금했던 궁극의 푸딩을 판다는 곳을 방문해보기기로 했다.그곳은 바로...무자비커피바!!  처음 길을 찾아갈 때, 여기서 꺾...으라는데 여기가 맞나?정말 여기 가다보면 가게가 있나??하는 의심을 가지며 걸어갔었다 ㅋㅋㅋㅋ그냥 주택가 아니야?! 정말 여기에 있는 거 맞아!? 하면서 ㅋㅋ해가 뉘엿뉘엿 지는 시간이었던지라 밖에 불을 켜둔 가게와 만났다!!​일요일 오후 5시~6시 즈음 되던 때였는데, 손님이 한 명도 없었다.일요일 오후니까 손님이 없지 않을까? 우리가 앉을 곳은 있겠지?그저 우리 앉을 자리만 있게 해주세요 하면서 갔는데 한 명도 없을 줄은 몰랐다.덕분에 앉고 싶던 자리에 앉아서 좋았다. ​  내부 분위.. 2025. 1. 24.
2023 지스타 *이 글은 2023년 11월 17일에 작성한 글입니다.  지스타를 방문했다.이유는 파판 굿즈를 얻기 위함이었다.그 결과는?처참했다.파판은 자기네들이 메이저임을 자꾸 망각하고 굿즈수를 충분히 준비해놓지 않는다.내가 1시 반 좀 넘어서 부스를 방문했을 때는 이미 모든 이벤트 굿즈가 동난 후였다.​오후 참가자들은 굿즈를 얻을 기회조차 없었다.............. 이게 맞냐. 심지어 첫날이라 11시 오픈이었는데 2시간 만에 하루 준비해놓은 분량이 사라지는 게 맞냐구-!!!!​하여튼 불평은 그만하고 지스타 첫날 방문기를 적어보겠다.​딱 버스에서 내리고 걸어가면서 설레서 찍은 사진.내가 이런 곳을 혼자오다니.파판에 눈이 멀어도 그렇지 대단하다 싶었다.사람 많잖냐-!!!(평일이라 좀 덜 할 줄 알았음)생각해보니 .. 2025. 1. 24.
728x90
반응형